일본 취업 후 1년 - 일본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살아가기

Life in JAPAN

2017. 9. 6. 09:05

일본에 온지 1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습니다.

무작정 일본 행을 결정하고 많은 것들을 버리고 지우고 정말 빈손으로 와서 지금까지는 나름 잘 정착한 것 같습니다.


일본 취업이 결정이 되고 많은 분들이 일본 취업과정을 물어보셨는데 선뜻 대답하기가 쉽지 않았음은 일본 취업 후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취업은 사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기가 상당히 쉽기 때문에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만  혹시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의 하셔야할 것들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1. 우선 한국에 있는 중계 에이전트를 통해서 일본 에이전트 소속이 되어 파견이 되는 일인지 확인해보세요.


한국의 중계 에이전트는 직업 알선소 같은 역할이기 때문에 일본 취업 확정 후 절대로 후생관리를 해주지 않습니다.




2. 일본 에이전트 소속이 되어 파견 사원이 되시는 분들은 계약서 사인 전 계약서 한글 번역본을 요구하셔서 계약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숙지 하셔야합니다.

계약서에 인감도장(일본은 사인보다 도장을 찍습니다.)을 찍고나면 모든 것이 계약서 대로 시행되기 때문에 이해되지 않으신 부분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지시게 됩니다.

일본 에이전트에서 내미는 계약서는 일본 표준 근로계약서 이기 때문에 원하시는 사항이 있으시면 에이전트와 합의 하신 후 추가 조항으로 서면 기록을 요구하십시오.

예를 들면 일본은 출장비가 후불 입금제 입니다. 
생활에 지장이 가는 큰 금액이 아닌 이상은 본인의 생활비로 선지출 후청구하는 시스템인데

만약 일주일에 1만엔 이상의 교통비가 사용되는 출장이 한달에 8번을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일본 직장인 세후 급여 20만엔 정도로는 한달에 8만엔 선지출을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은 에이전트와 상의 하셔서 계약서에 기제해 놓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만약 파견사원으로 취업이 되시는 것이라면 취업처의 프로젝트가 끝나면 일본 내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가셔서 다른 회사에 재취업이 되실 수 도 있습니다. 정직원이 아닌 파견사원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선은 간략히 이렇게 소개를 드리고 혹시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추가로 더 포스팅을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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