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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우츠노미야 은혜 기독교회 宇都宮めぐみキリスト教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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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노미야 은혜 기독교회

일본어 표기  : 宇都宮めぐみキリスト教会

 
 
한 2년, 3년 출석을 해봤는데,
한인교회는 아니고 한국인이 개척한, 한국인도 있는 일본교회.

개척 20년 정도라고 들었는데
개척 년수에 비해서는 교회의 크기와 규모 그리고 그릇이 아직 많이 작고,

교회 운영 관리 시스템 부재에
개선 되어야 할 열악한 환경이 많으나

교역자가 그에 관한 관심이 없는 것인지
굳이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이 있고,

말하지 않으면 모르고,
알려준다해도 재정적으로 지원이 안되서 개선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역의 대부분이 부교역자가 리드를 하는 경우가 많아
부교역자의 생각, 고집에 부합하지 않은 의견은
좋은 의견이라 하더라도 반려 혹은 배재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만약 어떤 성도가 교역자는 할 줄 모르는 분야에
달란트 혹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교역자의 입맛에 맞추어 다운그레이드 사역을 해야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도 발생하기도 한다.
 

부교역자가 여러 사역을 맡아 허둥대면서도
사역을 놓고 평신도에게 양도하지 못해

교회가 작음에도 하는 사역은 많으나
사역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교회 개척 멤버들과 교역자들 간의 유대 관계가
너무 단단하게 형성이 되어있어
새신자로써 교회에 속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 전도를 많이 시도하지만

개인적으로 우츠노미야에서 만난 많은 한국인들이
우츠노미야 은혜 교회에 대한 경험이 있고,

우츠노미야 은혜 교회에 대해
모임과 친목을 가장해서 교회로 끌어들이려고 하고

교회에 가더라도 편한 느낌이 아니라
참석과 출석을 강요 받는 듯한 느낌이라는

우츠노미야 은혜 기독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황당했던 에피소드는
찬양 사역팀에 연습을 좀 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한 사역자가
"20년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왜 바꿔야 하는지 모르겠다." 였다.

20년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아무도 그것을 문제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20년 전의 것에서 개선도 안되었고 발전도 없었다는 이야기인 것을 모르고 또 느끼지 못하는 것 일까?


 
 
 
위와 같은 리뷰를 구글 리뷰에 올려 놓았는데
현재는 삭제 혹은 숨기기가 되어 다른 사용자에게는 내 리뷰가 보이지 않게 되어있다.
 
 
어쩌면 이런 모습들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나지 못해
아직 20년 전의 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이유인 것이 아닐까?
 
 

Google review of 우츠노미야 은혜 기독 교회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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