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기록부 - 오늘의케빈

우츠노미야 한국인 모임 2025년 6월 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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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노미야에 정착한지도 어느 덧 9년이 훌쩍 넘었다.

처음 이사 왔을 때만해도 아는 사람도 없고 업무 스트레스에 너무 일본생활이 버거워

한국으로 돌아갈까라는 생각을 하루에 수십번을 하고 살았는데

 

이제 일본 생활 10년차 그리고 우츠노미야 생활 9년차에 접어 들었다.

 

그 사이 나는 한국인들과의 교류가 그리워 우츠노미야의 한국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영을 하게 되었다.

 

커뮤니티를 만든지도 3년이 되었고 이제는 20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모여 모임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볼까하고 시행한지 어느 덧 두번째 정기 모임.

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아직 여러가지를 적용하며 운영 방향을 정하고는 있지만

모임의 리더로써 모임을 끌어가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어찌되었든 이번에는 우츠노미야에서 약 한시간 정도 떨어진 데아이노 모리 공원의 캠핑장으로 갔다.

 

 

이번에 참석하신 분들은 일본인을 포함하여 총 17명.

 

장을 보고 가느라 늦어서 도착하자 마자 고기를 구웠다

 

한옥 사장님께서 닭고기와 여러 부위의 고기를 원가로 지원해주셔서 많이 먹을 수 있었다.

 

일본인 아낙들은 더운데 재미있게 잘 놀았나 보다.

 

고기 굽느라 고생하는 우리 청년들
알지? 연기는 원래 잘생긴 사람한테만 가는거? 이날은 예외 ㅋ
야외에서 뭘 하면 항상 먼저 나서주는 우리 증습이

 

 

근육돼지가 되고 싶은 그냥 돼지 케빈

 

검은 옷 입고 모여 있으니 뭔가 무섭다
해산 전 단체 컷

 

이렇게 정기모임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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