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기록부 - 오늘의케빈

쇼난다이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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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프로젝트 때문에 카나가와의 쇼난다이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빠른 루트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루트였지만
초행길이라 이 루트로 가도 3시간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쇼난은 슬램덩크의 배경 도시이기도 하고
작년 부터 일본 프로농구 B3 리그의 쇼난 유나이티드에 정희현 선수가 소속되어있기도 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이렇게 출장으로 관광도 못해보고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머문 호텔은 쇼난다이 다이이치 호텔

 

 


로비는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3시 부터 체크인인데 도착하니 12시 쯤 도착하게 되어서 로비에서 일하면서 체크인 기다리면서 살짝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3시 체크인인데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불쌍해보였는지 2시 30분에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배정 받은 방이 503호인데

방번호는 1503호 실이었습니다.
1000 단위는 왜 붙은 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느 호텔이 그렇듯 화장실은 좁디 좁고 그냥 필요한 것들만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필요한 걸 본인이 직접 챙겨가야 되는 방식이었는데
저는 출장이나 여행다니면 제가 필요한건 제가 챙겨다는 스타일이라

딱히 챙길 건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되어 클라이언트를 만나서 회의를 하고

저녁 늦은시간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쇼난다이의 역을 눈앞에 두고 집으로 가지 못하는 이 심정.. ㅎ...

아.... 집에 가고 싶다....

 

 

 

 

다음 날이 되어서 체크아웃을 하고
오후 2시 30분으로 약속된 미팅동안 시간을 때우려 맥도날드를 찾아갑니다.

 

 

 

 

커피 한잔만 시켜놓고 하루종일 카페에 죽치고 있는 카공족을 혐오하는 한사람이지만
이 날 만큼은 어쩔 수 없이 카공족 처럼 커피 하나를 시켜 놓고 오전 10시 부터 2시까지 죽치고 앉아 있기로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모든 일과를 마치고 우츠노미야로 돌아가려는데 중간에 본사 호출이 있어
본사로 들어 갑니다.


역시 도쿄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본사로 가는 길에 보이는 타워'
도쿄 타워인가....?

 

 

 

 

 

본사 건물이 웅장하게 보이네요.
저기 어딘가에 저희 회사 사무실이 있습니다.

 

 

 

 

본사에서 열린 컨퍼런스를 마치고 밤 9시 40분이 넘어서야
우츠노미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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